드림온 무용단 가을 정기공연 실시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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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16:40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드림온 무용단이 지난 9월 25일(수)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비상' 이라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무대형식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인 무용수들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담아내고자 하는 시험 무대였다.
창작무용, 현대무용, 전통무용 등 드림온 무용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난타공연, K-POP 공연 등과 함께 한누리 무용단의 소고 초청 공연으로 이어졌다. 500석 자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새로운 창작 무대에 대해 흥미롭고 감동스러웠다고 말하며, 발달장애인 무용단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공연을 기획한 사회적협동조합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발달장애인 무용수들이 주체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 예술이 복지의 영역이 아닌 독립적인 예술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