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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모든 중증장애인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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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모든 중증장애인으로 확대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 대상자를 장애 유형에 관계 없이 중증 등록장애인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경기도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뇌병변장애인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또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다양화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일회용 기저귀 등을 구매하는 비용의 50%를 월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자격 요건은 기존과 같이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모두 2점 이하여야 한다.


단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자(서비스 지원 종합조사표 중 배변 36점, 배뇨 24점 이상), 기저귀 또는 흡수용 패드 사용이 '항상' 또는 '자주' 필요한 장애인연금 수급 중증 와상 장애인은 확인서 제출 시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진단서)가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분기별로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매월 흡수용품 구입비의 50%(최대 5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체 장애인, 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소변 흡수용품이 꼭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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