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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예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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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관장 오민범)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 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접근성 예술 워크숍 <우연한 연구소-휘고, 번지고, 꿈틀대고>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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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참여자들이 예술 활동에서 발견한 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찰하고 해석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확장팩: 아티스틱 리서치》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티스틱 리서치’는 예술가가 관찰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표현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활동 중 우연히 발견한 선과 형태에 자신만의 상상을 더해 작품을 만든다.


신혜정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학급 등 단체(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회당 90분씩 총 2회 운영하며 두 회차의 내용은 동일하다.


참여자들은 <우연한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어 ‘우연한 선 연구실’, ‘우연한 패턴 연구실’, ‘우연한 재료 연구실’을 경험한다. 먼저 실, 돌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선을 그리고, 우연히 나타난 형태와 반복되는 무늬를 찾아본다. 이어 발견한 형태를 종이와 노끈, 실 등으로 조합해 상상 속 존재의 비늘이나 털, 날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패턴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발견한 선과 패턴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직 세상에 없는 상상 속 ‘비인간 존재’를 만든다. 완성한 존재에게 이름과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고 서로의 작품과 생각을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해진 답이나 형태를 따라 만들기보다 재료를 탐색하고 실험하는 과정 자체에 중점을 둔다. 참여자의 특성과 속도를 고려해 각자의 방식으로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술관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후, ‘소식·홍보 → 새소식’에 게시된 워크숍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jsa557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오민범 관장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미술관에서 편안하게 예술을 경험하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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