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경영 컨설팅’ 신청 접수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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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3:06
정부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을 모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은 중증장애인 만 4천여 명이 인쇄물, 제과 제빵, 문구류 등 150여 종 품목을 생산하는 시설로, 전국에서 7백 90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장애인 생산품의 마케팅과 홍보, 품질 관리, 시장 조사 등을 자문하겠다며 올해 35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회계, 법률, 기술 등 전문 영역까지 자문을 확대하고 친환경, 해썹(HACCP) 등 각종 인증 제도 취득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지원받은 시설 26곳의 경우 매출이 평균 9.5% 늘고 근로 장애인 임금도 12.6% 오르는 등 경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