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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문원, 문화예술 장애인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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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문화예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18일 오전 11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문화예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이 18일 오전 11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문화예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센터 박마루 이사장, 장문원 방귀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의 63.8%가 임시직·시간제 등 고용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창작 역량을 갖춘 장애예술인이 문화예술 분야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기업과 장애예술인 간 협업 등 상생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 장애인기업 육성을 통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 지역 거점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 인프라 구축, 장애인 관련 정책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창업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장애인기업이 활발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두 기관의 자원과 정책을 연계하여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장문원 방귀희 이사장은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장애예술인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예술인이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새로운 경제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무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교육, 컨설팅, 창업보육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 확인서 발급과 공공구매 제도운영을 통한 장애인기업 제품의 연간 공공구매 실적은 약 2.7조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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